‌CHEF'S NOTE
‌아게다시 도후라는 일본의 두부요리에 마를 더 했습니다. 간단식이지만 포만감을 주어 속을 든든하게 해줍니다. 또한 마의 식이섬유가 단백질의 흡수를 도와 두 음식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바쁜 아침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합니다.

‌필요 식재료(2인분)
무 300g
미림 4큰술
쯔유 4큰술
마 100g
두부 1모
전분가루 8큰술
다시마 4장

‌두부를 키친 타울로 감싸 10분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수분을 제거하면 보다 바삭한 튀김 질감을 가지고 맛도 단백해 집니다)

‌마는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손질한 마를 1.5cm 간격으로 썰어 줍니다.

‌무를 강판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수분을 제거한 두부를 3cm 간격으로 정육면체로 썰어 줍니다.

‌냄비에 찬물을 받아 놓고 다시마를 넣고 연한불로 끓여 줍니다.
(물이 강하게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꺼내 주세요, 끓는 물에 다시마를 오래 담궈 둘 경우 쓴맛이 올라오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물이 끓기 직전에 다시마를 빼 주시고 준비한 쯔유와 미림을 넣어 준 후 한 소끔 끓여 준 후 불을 꺼 줍니다.

‌튀김가루 혹은 전분가루를 준비해 주시고 소금 한 두 꼬집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두부에 가루를 고루 묻혀 줍니다.

‌섭씨 180도 기름에 두부를 2분 가량 튀겨 줍니다.

‌중불에 예열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썰어둔 마를 양면이 노릇해질 정도로 구워 줍니다.

‌마, 무, 두부 순으로 그릇에 담은 후 준비해둔 쯔유 소스를 부어 줍니다. 보다 다채로운 맛을 원하시면 어린 잎 채소나 가쓰오부시와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