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풍부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는 꽈리고추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중금속 해독에 좋은 삼겹살은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 섭취하기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필요 식재료(2인분)

통삼겹살(수육용) 400g
꽈리고추 150g
마늘 10톨
대파 10cm 2개
월계수잎 2장
양파 1/2개
통후추 1/2큰술
소금 1/2큰술
마늘 5쪽
페퍼론치노 2개
물 1/2컵
간장 8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2큰술

센불로 달구어진 팬에 통삼겹살을 올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겉면만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TIP:팬을 센불로 달굴때 기름을 함께 두르면 기름이 탈 수 있기 때문에 팬에 충분히 달구어진 후에 기름을 둘러 줍니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기울였을 때 기름에서 잔물결 모양이 나면 기름도 충분히 달궈 진 상태입니다.

고기를 팬에 올리기 전에 타올로 고기 표면에 있는 물기 및 핏물을 충분히 닦아 주고 구워주어야 고기 표면적이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보다 깊은 감칠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냄비에 구운 삼겹살과 대파,양파,마늘,월계수 잎,통후추를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뚜껑을 닫고 통삼겹살이 푹 익을때까지 약 40분동안 삶아줍니다

삼겹살을 삶는 동안 꽈리고추를 손질해줍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고추의 양 끝을 잘라줍니다. 고추 양 끝을 잘라주어야 양념이 잘 베어듭니다

양념장 재료인 마늘,페퍼론치노,물,간장,설탕,올리고당,맛술을 잘 섞어줍니다

다 삶아진 통삼겹살은 건져낸 후 냄비에 꽈리고추와 조림장 재료를 함꼐 넣고 소스가 반 이상 졸아들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양념이 완전히 졸아들면 불을 끄고 삼겹살을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준 후 접시에 꽈리고추와 잘 졸여진 소스를 함께 담아내어 완성해 줍니다.

삼겹살의 쫄깃한 식감과 꽈리고추에서 주는 맵고 알싸한 맛이 종종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덮밥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고 특히 막걸리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는 술안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