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을 이용한 새로운 퓨전 파스타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드러운 크림과 고추장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한국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 파스타입니다. 베이컨대신 새우 혹은 오징어를 넣어 만드셔도 좋습니다.
필요 식재료(2인분)
파스타 면 300g
마늘 20개
대파 2개
베이컨 140g
고추장 2큰술수북히"
생크림 300ml
우유 300ml
소금 후추 약간
마늘은 넓게 편을 썰어 주고 파는 3분의 2정도의 양을 채 썰고 나머지는 다져 준비해줍니다
TIP: 편썰기란 마늘이나 생강을 요리에 맞게 넓고 납작하게 썰어주는 것을 말하며 저미기라고도 합니다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TIP: 베이컨은 팬에 볶을 때 익을 수록 크기가 작아지기에 원하는 크기보다 조금은 크게 썰어주는게 좋습니다
파스타면은 소금을 약간 넣어 포장지에 표시된 조리 시간보다 1분 적게 삶아 줍니다. 면수는 후에 소스 점도를 조절할때 사용되니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둡니다
TIP: 기본적으로 소금 농도를 1% 정도로 맞춰 줍니다. 면도 간이 되어야 더욱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은 꼭 물이 끓고나서 넣어주세요
냉파스타를 조리하는게 아니면 삶은 파스타면을 찬물에 헹굴 필요가 없습니다. 면에 남아 있는 전분 성분이 소스를 더욱 진하고 풍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달궈진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팬을 기울여 마늘은 튀기듯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마늘색이 노릇하게 변하기 시작하면 다진 파를 넣고 볶다 베이컨을 넣어 볶아 줍니다
고추장과 생크림 그리고 우유를 넣어 살짝 끓여줍니다
TIP: 고추장과 우유 모두 눌러붙기 쉬운 식재료이므로 끓여줄 때 실리콘주걱이나 나무 스쿱으로 잘 저어주며 눌러 붙거나 타지 않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스타면과 면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시는 점도를 맞추시고 채썬 대파와 함께 볶아준 뒤 후추를 약간 넣어 줍니다. 맛을 본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 주면 완성입니다.
매콤한 고추장과 담백한 크림 간의 마리아쥬가 한식과 양식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색다른 맛입니다.
가끔 전통적인 레시피가 아닌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 드리는 레시피입니다